울가족 캠핑 이야기

에코캠핑장(8th)-2

삐지리 2011. 9. 28. 00:06

둘째날의 오후는...

전부들 모여서 축구나 족구 같은 게임을 할 계획이었다.

급수정

아이들이 많으니 전주시내에 있는 동물원에 가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규진인 크고 작은 동물원에 여러번 갔었는데.. 

어진인 여섯살이 되도록 해운대와 코엑스에 있는 수족관에 한번씩 가본 경험이 전부.

 

 

 

출발하기전에 암벽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어는데...

서로들 보겠다고 난리다.

 

이쯤해서 단체사진이 한장 들어가야하는데...사진이 없다.

기한이 카메라로 찍어서...

 

동물원에 가보자.

아직은 기술이많이 부족하다

맘에드는 사진이 없다.

 

 

 

 

 

 

 

 

 

 

살아있는 기린과는 무리수가 따르고...요놈으로 대신해서...ㅋㅋ

 

 

 

그외에도

호랑이,곰,원숭이,뱀,악어 등 등...많은 동물들이 있었는데 따라다니가 넘 힘들다..ㅎㅎ

 

 

돌아오는 길에 시장에 들러서 저녁파티(?)에 먹을 꺼리들을 산다.

 

캠장에 도착해서는 저마다 준비해온 재료들로 요리를 준비한다.

공교롭게도 다들 닭이 주재료다...ㅋㅋ

 

 

 국그릇네는 비어캔치킨이다.

 

 

 뒷태가 그야말로 예술이다..ㅋㅋ

 

 

 본부석(?)이다...ㅎㅎ

 

 

 

 아이들은 마당극장에 집결.

 

 

 

 이번엔 더치오븐에 구워본다.

 

 

 

배달해서 먹는 통닭과는 감히 비교할수없는 맛이다.

 

 

 

 국그릇 어머님...어머님도 이분위기가 너무나 즐거우신가 보다..^^

 

 

 

 

일단은 아이들 배부터 채우자.

 

 

 현지조달 목살도 구워보구.

 

 

 맛있게 먹는 진혁이

 

 

어진인 뭔가 불만이다..ㅎㅎ 

 

 

 

 국그릇&밥그릇..

담번캠핑엔 저등이 집집마다 걸릴것 같다...아마도...

 

 

 여러 후기들을 보면서 참으로 부러워 했던 장면이다.

이젠 다른 캠퍼들이 우릴 보구있다..ㅎㅎ

 

 

 캠사우가&캠사우가댁...

그림이 멋지다..ㅎㅎ

 

 

 대만이&통통미야...

뭔가를 말린다..이부부는 항상 서로를 견제(?)한다..ㅋㅋ

 

 

 콜라맨&콜라댁..

담엔 우리도 도전하자 하는 표정이다..ㅎㅎ

 

 

 

말로만 듣던 마당극장...

온동네 아이들이 다 모이듯 캠장네 아이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

 

이렇게 둘째날의 밤이 깊어간다.

이때부터는 일년치 먹을 술을 한번에 먹어서 나는 일찍 자리에서 일어섰다.

 

2박3일의 마지막날.

 

 

아침은 울마눌 특허(?) 어묵국

 

 

 자기 입맛에 맞는지 엄지 손가락을 치켜든다.

 

 

 

 

 캠핑목록에 해먹을 추가해야겠다.

 

 

어제는 규진이와 진혁이만이 고기잡이(?)를 했는데...오늘은 전부다 나섯다.

 

 

송현인 동생들을 참 잘챙긴다. 

 

 

 

 

 

 

 

 

 

아이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여럿이 있으니 즐거움이 더한것 같다..

보고 있으니 나도 즐겁다..ㅎㅎ

 

 

삐지리&규진맘

집에와서 정리하다보니 170여장의 사진중에 유일하게 한컷이 있다...ㅎㅎ

 

이렇게 에코에서의 캠핑을 마감한다.

 

 

 점심은 가는길에 냉면으로 간단히 해결하기로하고 집으로 출발...

 

 

 전주에서 유명한 냉면집을 검색해서 갔는데...ㅎㅎ

 

 

 집으로 오는길 진안 마이산이 보인다.

 

 

휴계소에 들러서 점망대에 올라본다. 

 

 

돌담길도 담아보고 

 

 

 

인증샷은 필수다...울아들은 나중에 딴소리를 하니까...ㅋㅋ

 

10여년전쯤에 가족이 같이 할수 있는 취미를 찾다가 인라인스키이트를 시작했었다.

이곳이 타향인 울가족에겐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면서 매주 주말을 기다리며 보낸적이 있다.

 

주말을 기다리는 설레임...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이번 캠핑을 마치면서 예전의 설레임이 든다.

 

콜라맨네,캠사우가네,국그릇네,대만이네...

 

그냥 좋다

 

앞으로의 김캠동이 기대 된다.

 

 

'울가족 캠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보물섬캠핑장(10th)  (0) 2011.11.15
밀양영화학교(9th)  (0) 2011.10.11
에코캠핑장(8th)  (0) 2011.09.26
남해 보물섬 캠피장(7th)  (0) 2011.09.18
장수 방화동(6th)  (0) 201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