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가족

경주양동마을

삐지리 2011. 10. 30. 23:32

언제부턴가

주말에 집에 있으면 안될것(?)같은 생각...

 

언젠가부터 후기에 올라온 곳들을 한곳씩 찜해두곤 한다.

캠핑을 못가는 주에 당일로 다녀올 곳으로...

 

경주양동마을

 

지도 검색을 해보니 집에서 시간반정도면 갈 수있다.

늦은 아침을 먹고 출발.

 

 

 

 

 

어렸을적엔 대문을 열고 나오면 눈앞에 제일 먼저보이는 것이 논밭이었는데...

노랗게 익은 벼를 본지도 참 오래인것  같다.

 

 

 

이정도면 얼마다 오래 일까...

이마을이 형성된지 500년이라니까... 

"이리오너라"

 

 

 "개조심 물린사람 많음"이란 경고문구가 있다

 

 

 어떤 동물이던지 무서워하지 않는다.

 

 

 

 내가 초등학교 삼학년때까지도

우리집이 초가지붕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곳에서 캠핑을 하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사극에서나 볼수있는 돌담길...

 

 

 

 

 

 

 

 

첨으로 보는 재봉틀,우물이 신기하기만 하다...

아빠가 어렸을적엔 사용하던 것이란 말을 이해 못한다.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아직도 주민들이 거주를 한다.

이런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주말엔 시끄럽겠지만...ㅎㅎ

 

규진이의 청(?)으로 오는길에 첨성대에 들러보기로 한다.

 

 

 역시나 여기저기 고분들이 많다.

 

 인증샷을 찍기 위해 돈(?)을 지불했다..ㅋ~~

 

 

 

 

 

 

 처음해보는데도 제법 연을 날린다.

 

 

 

 첨성대 보러가서 연날리기만 실컷 했다.

 

 

돌아오는길에 경주빵을 샀는데

블로그에 인증샷을 올리면 빵한박스를 보내준단다.

 

약간은 피곤함이 크지만...

역시나 주말을 집에서 뒹구는 것 보다는 훨 좋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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